건망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무언가를 빨리 기억해내지 못하거나 학습이 늦어지는 증상입니다.
정상노화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심한 경우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치매란 뇌의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/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감퇴하는 것을 말합니다.
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등에 의한 뇌의 퇴행성 변화, 뇌혈관 질환(뇌졸중), 뇌 손상 등 다양하지만 절반 정도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 1/4정도는 뇌졸중에 의한 것입니다.

▷ 초기 : 물건을 둔 장소를 잃어버리는 등의 기억장애와 약간의 언어장애가 동반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. 점차적으로 기억장애가 심해지고 길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.  

▷ 중기 : 다른 인지기능 장애가 많이 나타납니다. 언어기능이 더욱 떨어지고 계산능력이나 사고력, 판단력에 문제가 생깁니다. 또한 폭력적인 행동 등으로 인해 가족들에게도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. 집안 생활이나 사회생활유지가 불가능한 정도입니다.  

▷ 말기 : 식사뿐만 아니라 대소변 관리,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워져 일상생활에서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해집니다.

우선 건망증/치매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.

우울증이 있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억장애가 동반되기도 하고, 심한 경우 치매와 거의 유사한 가성치매의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.

인지장애/치매로 진단되면 증상의 악화방지와 완화를 위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정서적 지지와 가족 교육이 아울러 이뤄져야 합니다.